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똥 푸고 
 냄새나는 돼지우리도 치우고 
 배추밭에 벌레놈들 농약주고 
 흐믓하게 내뱉는 말 
 다 뒤져라~

벌레들은 농약 먹고 난 밥먹고
난 밥먹고 벌레들은 농약먹고
경운기타고 읍내있는 다방가서
흐믓하게 내뱉는 말
오빠왔다~

나이는 서른셋
장가도 못갔어
하지만 나는 괜찮아
나보다 못한 벌레놈들 있으니까

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소똥푸고
냄새나는 돼지우리도 치우고
배추밭에 벌레놈들 농약주고
흐믓하게 내뱉는 말
다 뒤져라~

벌레들은 농약먹고 난 밥먹고
난 밥먹고 벌레들은 농약먹고
경운기타고 읍내있는 다방가서
흐믓하게 내뱉는 말
오빠 또 왔다~

나이는 서른셋
장가도 못갔어
하지만 나는 괜찮아
나보다 못한 벌레놈들 있으니까

'음악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오지은 방 라이브 1  (0) 2011.06.05
오지은  (0) 2011.06.05
뜨거운 감자 - 봄바람 따라간 여인  (0) 2011.04.11
짙은 - December  (0) 2011.04.10
짙은 - Tv show  (0) 2011.04.10
Posted by 비안코네리
BLOG main image
by 비안코네리

카테고리

시시콜콜한 이야기 (62)
음악 (62)
창고 (0)